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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삼성 노트북 포맷하기

Benihs 2025. 1. 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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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몇 년 사용하다 보니 더미 데이터들도 많이 남고, 사용하지 않는 앱도 많고, 성능도 느려진 것이 눈에 보인다.

귀찮음에 정리를 안 하고 계속 사용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인데 하나하나 정리하기엔 너무 먼 길을 와버린 것 같다.

때문에 포맷을 진행해 노트북을 공장에서 나온 초기 상태로 되돌리고자 한다.

 

포맷이란?

포맷(Format)이란 영단어 그 자체를 본다면, 명사로 체제, 형식이라는 뜻이고 타동사로는 ~의 체제를 갖추다, 구성하다, ~의 포맷을 지정하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런 영단어의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컴퓨터 용어로써의 역할도 컴퓨터 저장장치인 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 체제를 구성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아는 컴퓨터 용어로써의 포맷은 흔히 디스크 포맷을 의미한다. 운영체제가 디스크를 인식하고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과정에서 디스크를 초기화하고 파일 시스템을 설정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여기서 이런 과정을 디스크 포맷(Disk Format)이라 가리키는 것이고 디스크 포맷에서는 크게 3가지 과정이 있다.

첫 번째로 디스크 초기화는 디스크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의 삭제를 뜻한다.

두 번째로 파일 시스템 설정은 디스크를 특정 파일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관리한다.

세 번째론 디스크 정리로 손상된 데이터나 구조를 재설정한다.

 

즉 장치를 포맷하면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기 때문에 공장 초기화(Factory Reset)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두 용어는 엄연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차이점을 잘 알아두도록 하자.

항목 Factory Reset Format
대상 기기의 사용자 데이터 및 설정 저장 장치 (HDD, SSD, USB 등)
운영체제 유지됨(삭제되지 않음) OS 포함 모든 데이터 삭제 가능
목적 기기를 초기 상태로 복원 저장 장치 초기화 및 파일 시스템 재설정
복구 가능성 데이터 복구 가능 (특정 도구 사용 시) 빠른 포맷은 복구 가능, 전체 포맷은 복구 어려움
사용 사례 스마트폰, 태블릿, 일부 컴퓨터 디스크, USB, OS 재설치

파일 시스템의 종류

포맷 시 초기화될 파일 시스템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몇 가지만 알아보고 넘어가자.

 

  • FAT32 (File Allocation Table 32)
    • 장점: 호환성이 뛰어나며, 대부분의 OS(Windows, macOS, Linux 등)와 장치에서 지원.
    • 단점: 파일 크기 제한이 4GB, 파티션 크기 제한이 2TB.
    • 사용 사례: USB 메모리, 외장 하드, 플래시 드라이브 등.
  • NTFS (New Technology File System)
    • 장점: 대용량 파일(4GB 초과)과 파티션 지원, 보안 기능, 데이터 복구 기능 제공.
    • 단점: 일부 OS(macOS, Linux)에서 읽기 전용으로 작동(추가 드라이버 설치로 해결 가능).
    • 사용 사례: Windows 운영체제에서 주로 사용.
  • exFAT (Extended File Allocation Table)
    • 장점: FAT32의 호환성과 NTFS의 파일 크기/파티션 한계를 해결.
    • 단점: 일부 구형 장치나 OS에서 지원되지 않을 수 있음.
    • 사용 사례: 고용량 USB 드라이브, 외장 SSD, 카메라 메모리 카드 등.
  • APFS (Apple File System)
    • 장점: macOS와 iOS 전용 파일 시스템, 빠른 속도와 데이터 무결성 제공.
    • 단점: macOS 외에는 호환성이 떨어짐.
    • 사용 사례: Mac 및 iPhone/iPad 디바이스.
  • EXT (Extended File System)
    • EXT4가 현재 많이 사용되며 Linux 운영체제에 최적화됨.
    • 장점: 성능, 안정성, 대용량 지원.
    • 단점: Windows에서 기본적으로 인식 불가.

 

노트북 포맷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노트북을 포맷해 볼 텐데 먼저 노트북의 사양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탐색기에 설정을 검색하고 기어 아이콘으로 된 설정에 들어가면 아래 화면이 뜬다.

설정 화면

 

바로 기기 이름은 나오지만 좀 더 정확한 사양을 알기 위해 장치 사양을 검색한다.

장치 사양

그럼 이렇게 시스템 탭에 정보로 넘어와 장치 사양을 알려준다.

이제 장치 사양을 알았으니 잘 기억하고 다시 탐색기로 돌아와 Samsung을 검색해 준다.

Search Samsung

그럼 Samsung에서 지원하는 여러 앱이 뜨는데 이 중 Samsung Recovery라는 것을 실행시켜 준다.

Samsung Recovery

우리가 할 것은 PC 초기화기 때문에 초기화를 눌러준다. 

이렇게 하지 않고 노트북을 종료한 다음 부팅화면에서 F4를 눌러 실행시킬 수도 있다.

파일 탐색기

물론 여기서 디스크를 우클릭 한 다음 간단하게 디스크 포맷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지만

삼성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면 안전하게 삼성이 만들어준 포맷 시스템을 이용해 보자.

 

초기화를 하고 돌아왔다 위에서 PC 초기화를 눌렀다면 다음 PC 초기화 화면으로 넘어갔을 것이다.

PC 초기화

여기서 확인을 누르면 포맷이 된다.

이제부턴 캡처를 할 수 없어서 사진이 없는데 다음부턴 거의 윈도우 처음 시작할 때와 같다.

중간에 기다리면서 할 수 있는 게임도 있었다.

 

그렇게 포맷을 마치고 윈도우가 부팅되면 화면이 켜질 것이다.

이제 카톡, 한글, 크롬 같은 기본적인 것을 세팅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해야 하는 것을 설명하겠다.

그전에 필요한 이 3가지 기본 앱을 기억하도록 하자.

먼저 설정에 들어가서

Windows 업데이트

업데이트 확인을 한다. 아마 엄청 많은 것이 뜰 것이다.

노트북이 나올 때 설정된 윈도우 버전으로 되돌아가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

그렇게 재시작과 업데이트를 계속해준다.

업데이트가 완료된다면

Samsung Update에 들어가 준다. 여기엔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처음엔 뭘 Install 하라고 할 텐데 다 해준다.

아마 이것도 엄청 많을 텐데 하나하나 설치를 누를 수 없으니 모두 업데이트를 눌러 업데이트해 준다.

이것도 재시작과 설치를 반복해 준다.

 

Samsung Device Care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버전이 있을 텐데 그건 넘어가고

디바이스 케어에서는 백업한 것을 불러올 수도 저장공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렇게 길고 길었던 포맷의 여정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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